"암벽 등반 사진에 '출근하러 가는 길' 쓴 지인 글 따라한 것"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일베' 논란에 휩싸인 배우 류준열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4일 류준열은 SNS를 통해 '오늘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가 있어서 인터뷰와 방송 촬영이 이어지고 지금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저는 일베가 결코 아니고 일베 언어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등산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지인이 등반을 하는 사진에 '출근하러 가는 길'이라고 적은 내용을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도 사진을 많이 찍었고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지인의 표현을 빌려 글을 썼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두부와 콩나물 신부름을 가끔 했던 아들이었고 두부라는 것은 심부름의 내용의 일부였습니다. 저는 일베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일베가 아님에도 상처를 받고 있을 많은 팬들이 걱정되고 또한 제가 존경하는 분이 저의 일베 해명 기사에 언급 되는 것도 속상합니다'라면서 '그래도 공인이기 때문에 제가 해명해야 할 부분은 책임을 지고 답을 드려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일베가 결코 아니고 일베 언어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 여러분께 저를 좋아해주시는 마음이 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에게 과분하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마음에 보답 하도록 항상 사랑하고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좋은 배우로 활동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류준열의 소속사 측도 이날 '류준열은 일베 유저가 아니며 일베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류준열은 17주 전 SNS에 암벽등반 사진과 함께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을 올렸던 것이 이날 퍼지며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두부는 일베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인인 '두부 외상'을 조롱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
류준열이 일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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