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장현승 공식 사과 "변명의 여지 없는 제 불찰"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2-24 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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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태도 문제로 논란이 된 장현승이 공식 사과했다.[사진=장현승 인스타그램]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태도 문제로 논란이 된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3일 장현승은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장현승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비스트 장현승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장현승 본인은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게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근 한 팬은 장현승의 나태한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팬에 따르면 장현승은 무대에서 성의 없는 모습을 보이고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무단 불참한 뒤 청담동의 클럽과 술집에 놀러가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저질러 팬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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