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증시 선방에 안도 …코스닥도 620선 회복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코스피가 15일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1,860선을 회복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23달러(12.3%) 올라 배럴당 2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92포인트(1.47%) 오른 1,862.2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2.05포인트(1.20%) 오른 1,857.33으로 출발해 1,850선 안팎에서 등락하다가 중국 증시가 개장하면서 1,860선으로 올라섰다. 대내외 악재에 지난주 금요일 1,830선까지 추락한 코스피는 이날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이 불러온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반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48억원, 개인은 12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31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는 157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증권(4.9%)과 은행(4.53%), 철강·금속(4.11%), 의료정밀(3.52%), 비금속광물(3.41%), 건설업(2.59%), 운수·창고(2.53%), 통신업(2.06%), 전기·전자(2.05%), 섬유·의복(2.05%), 금융업(2.04%), 유통업(1.81%)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약세를 보인 업종은 보험(-0.64%)과 전기·가스업(-0.27%)뿐이었다. 삼성전자[005930](2.12%), 현대차[005380](1.82%), 삼성물산[028260](3.5%), SK하이닉스[000660](1.28%), 신한지주[055550](3.49%) 등은 올랐고 한국전력[015760](-0.57%), 현대모비스[012330](-1.59%), 삼성생명[032830](-2.27%), 아모레퍼시픽[090430](-2.1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2포인트(2.12%) 오른 621.37로 마감했다. 지수는 8.61포인트(1.42%) 오른 617.06으로 출발하고서 서서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7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2억원 수준이다.
코스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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