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연패하며 역대 최다 우승 공동 2위 기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가대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14일(한국시간) 이상화는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85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이번 시즌 이상화의 라이벌로 떠올랐던 중국 선수 장훙은 75초688로 동메달에 그쳤다. 2012∼2013년 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했던 이상화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실패를 씻어내고 3년 만에 다시 한번 여자 500m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해냈다. 또한 이상화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3차례(2012년∼2013년∼2016년) 우승을 맛보며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1998년∼1999년∼2001년)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우승 기록은 4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의 예니 볼프(2007년∼2008년∼2009년∼2011년)가 가지고 있다. 르메이돈과 볼프가 이미 은퇴한 상황에서 이상화가 내년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 역대 최다우승 동률을 이루게 된다. 더불어 이상화는 이번 시즌 ISU 주관 대회 500m에서 금메달 5개(월드컵 시리즈 4개∼종목별 세계선수권 1개), 은메달 2개(월드컵 시리즈)를 목에 걸며 장훙(금메달 4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을 따돌렸다. ∼
이상화 선수가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이상화 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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