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보검 "팬티가 없어"…택무룩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2-13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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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준열이 형이랑 나는 노팬티다"
12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청춘'예고편에서 '응답하라 1988' 남자주인공들이 아프리카로 떠나는 모습이 방송돼 기대감을 높혔다.[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응답하라 1988' 남자 주인공 4인방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아이스란드'편이 끝난뒤 다음주 방송될 아프리카 편 예고가 전파를 탔다.

'응답하라 1988'에서 활약한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4인방은 태국 푸켓 포상휴가도중 '꽃청춘'팀에 갑작스레 붙잡혀 아프리카 나미비아행 비행기를 탔다.

갑작스러운 여행에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한 탓에 제대로 된 속옷 하나 준비하지 못한 상황.

류준열이 박보검에게 '너 속옷은 있느냐'고 묻자 박보검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류준열은 '우리 속옷은 그냥 가기로 했다'고 했고 안재홍이 '팬티가 비싸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준열이 형이랑 나는 노팬티다. 뒤에 보면 있다'고 밝혔고 류준열은 웃으며 '찝찝하면 벗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편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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