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준비 과정·풀버전 영상 공개돼 화제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포미닛이 100여명 규모의 초대형 플래시몹 게릴라 공연을 서울 한복판에서 진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포미닛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을 방문해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에게 깜짝 게릴라 공연을 선물했다.

포미닛 멤버들은 이날 플래시몹 형태의 게릴라 공연을 성료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채 몰래 잠입해 100여명의 시민들과 뒤섞여 공연을 진행했다.

'플래시 몹'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일정 시간, 장소에 모여 행사나 놀이를 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군중을 이르는 말로 세계 각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벤트이다.

포미닛의 컴백 타이틀곡 '싫어(Hate)'은 EDM힙합 장르로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인만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이벤트이다.

이날 포미닛의 대형 플래시몹 행사를 위해 동원된 엑스트라 참여자만 100여명으로 최근 국내에서 열린 플래시몹에서도 대형규모에 손꼽히고 있다.

플래시몹 공연 이후 포미닛은 준비된 원형 무대로 깜짝 등장해 컴백 타이틀곡 '싫어(Hate)'을 선보였다. 포미닛의 무대가 시작되자 멀리서 공연을 관람하던 시민들은 빠르게 무대 앞으로 모였고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2일 오후 성공적인 게릴라공연 성료 후 '피키캐스트'에 플래시몹 이벤트 준비 과정과 풀버전 영상이 공개되면서 현재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