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해병대 전역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하다"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1-27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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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로 보답하는 배우 될 것"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배우 윤시윤이 해병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7일 윤시윤은 인천 서구 향동로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전역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윤시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도 팬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팬들에게 거수 경례를 한 그는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쉽지는 않았다. 팬 여러분들 그리고 소중한 전우들이 있어서 무슨 일을 해도 제 편을 들어주고 옹호해줬던 내 편이 있어서 2년이란 시간 동안 있을 수 있었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생활에서 가장 힘이 됐던 걸그룹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마마무를 좋아한다. 군 시절 큰 힘이 됐다"며 마마무의 노래 "음오아예"를 한소절 부르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드라마를 통해 먼저 찾아 뵐 것 같다"면서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에 대해 김선아를 꼽았다.

한편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윤시윤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총리와 나,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하다 지난 2014년 4월 포항 해병대 훈련소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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