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결혼하는 법 알려주세요" 질문에 강동원 "나랑 살아도 피곤할텐데"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1-27 09:31: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원이랑 경혼하고 싶어 죽겠어요" 200건 넘는 추천 받아
강동원은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며 방법을 묻는 질문에 "나랑 결혼해도 다를 것 없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강동원과 결혼하는 법"을 알려달라는 글에 대해 강동원이 "나랑 살아도 피곤하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17세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강동원이랑 경혼하고 싶어 죽겠어요. 강동원이랑 결혼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라는 질문을 올렸다. 끝에 "제발"이라고 덧붙여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이에 다른 한 누리꾼은 "그걸 알면 내가 결혼하겠다"고 대답해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답변은 200건이 넘는 추천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매체는 인터뷰에서 강동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자 강동원은 "그런 질문도 올라와 있어요? 못봤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람 다 똑같죠 뭐. 저랑 결혼하면 뭐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나랑 살아도 피곤할텐데"라고 대답했다.

강동원의 대답이 알려지자 이에 누리꾼들은 "동원느님은 사람이 아니시잖아요" "다르죠. 그것도 엄청"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2월 3일 개봉하는 영화 "검사외전"에서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엿을 맡아 열연을 펼쳐 설 연휴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