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래퍼 스윙스, MBC 다큐 '랩스타의 탄생' 출연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1-25 16: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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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의병전역·영리활동 등 언급 예정
래퍼 스윙스가 MBC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한다.[사진=MBC 다큐스페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최근 유료 랩 레슨 강좌를 열어 논란이 된 래퍼 스윙스가 방송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랩스타의 탄생'에서는 스윙스가 출연해 정신질환을 고백한 후 의병전역을 한 일과 랩 레슨생을 모집한 일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있다.

그는 방송 녹화 당시 '팬들과 약속을 깨트린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멋이 없었다'고 말하며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래퍼 스윙스는 방송에서 '괴물 래퍼' 이미지로 묘사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는 10개월만에 정신질환으로 전역을 했고, 이후 군 복무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유료 랩 레슨 강좌를 열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스윙스는 12일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무료방송이나 봉사방송 등은 진행할 예정이지만 수익이 발생하는 무대나 음원 활동은 약속한 기한까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랩 과외는 예전부터 계속 해오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의 빚을 갚고 있다. 금전적으로 힘든 상태였다'고 말하며 '의병 제대를 하며 '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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