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눈물 흘리며 중국말로 수상 소감 전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멤버 쯔위의 국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21일 트와이스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JYP 식구분들, 팬분들 감사하다. 어제 이 자리에서 우리 응원해주신 박진영PD님께도 감사드린다. 서로 아껴주는 트와이스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국적 그룹인 트와이스는 일본어로도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쯔위 역시 중국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쯔위가 마이크 앞에 서자 관객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쯔위는 눈물을 글썽이며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엄마 아빠도 오셨는데 이렇게 상을 타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986년 제1회가 개최된 이래 방송사 연말 가요상 등 여타 가요계 시상식과 달리 음반 및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주목받아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