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아들이 '엄마는 안 맞은 날이 언제야' 물어봤다"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1-19 1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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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척출에 가슴 종양까지…대상포진 3번 재발
19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서정희가 과거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서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과거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의 실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서정희가 서정희의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전 남편 서세원과의 파란만장했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정희는 과거 아들이 자신에게 '엄마, 안 맞은 날이 언제야?'라고 물어봤을 정도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입으로는 건강하다고 했는데 몸은 아팠다. 2004년 자궁을 척출했고, 2010년에는 가슴에 종양을 제거했다.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다'며 심신이 힘들었던 지난 날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대상포진을 겪었는데 너무 힘들다. 3번 재발했다. 내가 자연분만 했는데 아기 낳는 것보다 더 아프더라'며 'MBC '사람이 좋다'를 찍고 '아침마당' 섭외를 받은 뒤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대상포진이 다시 왔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14년 5월 서세원의 폭행사건 이후 6차례에 걸친 공판 끝에 지난해 8월 서세원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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