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같은 수준
(이슈타임)박상진 기자= 5년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같은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213.4원으로 전일 종가와 같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20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그러나 상하이 증시가 장중 3% 이상 급락하고, 일본 증시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아시아 증시 불안이 이어지자 원/달러 환율이 영향을 받았다. 1,206.2원까지 떨어졌다가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214.3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해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증시 불안의 여파로 급등을 거듭했다. 11일 1,209.8원을 기록해 2010년 7월 19일의 1,215.6원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이후 연달아 최고점을 경신했다. 12일 1,210.3원으로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14일 1,213.4원까지 치솟았다. 아시아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원화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위안화 환율의 변동성도 여전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 여지가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께 100엔당 1,029.0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35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같은 수준[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사임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절기 '입동' 전국 맑고 포근...내륙 짙은 안개 주...
강보선 / 25.11.07

사회
횡성군-한국농어촌공사, 안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 위‧수탁 협약 체...
프레스뉴스 / 25.11.06

정치일반
오영훈 제주도지사, 통일부 장관과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논의
프레스뉴스 / 25.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