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성격 차이로 속앓이 많이 했었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가수 박기영이 결혼한지 5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더펙트 보도에 따르면 박기영의 지인은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지인은 "그동안 박기영이 부부간의 성격 차이로 속앓이를 많이 했던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음악에 전념하며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새로운 삶을 이어나갈 각오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복수의 가요관계자들 또한 박기영이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0년 박기영은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로 알게 됐던 지금의 남편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결혼 전 시댁의 반대로 4년여의 연애 기간 동안 수차례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어렵게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박기영의 법률대리인 측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박기영이 앞으로도 열심히 가수 생활을 할 예정이다. 가수로서, 또 엄마로서의 박기영을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