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악플러 강경 대응 "이번주 내 고소"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1-09 2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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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고소할지,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할지 판단할 것"
김준수측은 악플러에 대해 이번주 내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사진=김준수 SNS]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김준수가 최근 걸그룹 EXID 하니와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악성 댓글들이 크게 늘자 이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열애 보도 이후 증폭된 모욕적인 욕설과 허위 사실 유포자를 수집해 다음 주 모욕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씨제스는 이어 김준수에 대해 특정 아이디가 커뮤니티, 갤러리, 기사를 옮겨 다니며 악의적인 글을 남기는 등의 사례를 수집했다 며 변호인이 이 자료를 검토해 검찰에 고소할지,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할지 판단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씨제스는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을 했다.

소속 배우 이정재도 지난해 1월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씨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악플러 50여 명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씨제스는 군 복무 중인 김재중과 박유천을 비롯해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플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강남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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