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 '어땠을까' 음원 차트 1위…조작 의심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1-04 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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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곡은 내 음색과 잘 맞고, 라이브 영상이 큰 호응을 얻어 꿈만 같을 뿐"
3일 오전 멜론 기준으로 가수 김나영의 '어땠을까' 음원이 1위를 차지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가수 김나영이 음원 '어땠을까'를 공개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가운데 순위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일 오전 기분 국내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한 김나영의 신곡은 엠넷을 비록해 벅스, 올레뮤직, 지나, 네이버 등 음원사이트에서 톱5 안에 랭크되는 등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김나영이 '어땠을까' 음원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음원 사재기에 의한 1위가 아니었냐는 의혹이 일었다.

방송 출연도, 홍보도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것이 없다는 이유다.

이에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의아해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다. 그런 반응 당연하다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대형 팬덤을 거느리지도, TV 출연이 잦은 것도 아니지만 2014년 첫 싱글앨범 발매 후 열심히 달려왔다. 이번 곡은 내 음색과 잘 맞고, 라이브 영상이 큰 호응을 얻어 꿈만 같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도 '나는 개그우먼 김나영인줄 알았네' '노래를 아는 사람은 없는데 음원이 1위라니' '의심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2012년 정키의 '홀로'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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