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재유포·가해 학생 신상 유포 학생들 입건 검토 중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수업 중 기간제 교사를 때리고 욕설을 가해 파문을 일으킨 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30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A군(16) 등 학생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행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학생 B(16)군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23일 고등학교 수업시간 중 기간제교사를 수차례 빗자루로 때리고 손으로 교사의 머리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닥에 침을 뱉으며 교사를 향해 고함과 함께 욕설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은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신저를 통해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영상 자료 등을 토대로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된 영상을 재유포한 학생과 가해 학생들의 개인신상을 유포한 학생들에 대해서도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관련 학생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있는데 이는 관련 법률에 의거 처벌될 수 있으므로 "신상털기"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사 폭행사건이 발생한 해당 고등학교는 이날 관련 학생 6명에 대한 학생선도위원회를 개최했으면 징계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로 폭행한 학생들이 불구속 입건됐다.[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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