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패하자 곧바로 경질
(이슈타임)이갑수 기자=터키 프로축구팀에 새로 취임한 감독이 불과 6일 만에 경질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터키 매체 포스타는 "터키 수페르 리그 팀인 겐칠레르빌리이가 전날 0대 2 패배를 당한 일마즈 부랄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부랄 감독은 전날 열린 에스키세히르스포르와의 2015-2016 수페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팀이 "0대 2로 패하면서 이번 시즌 3승4무10패(승점 13)에 머물며 강등권인 16위에 머무르게 되자 겐칠레르빌리이는 부임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부랄 감독을 경질 시켜 버렸다. 포스타에 따르면 부랄 감독은 구단에 선수 영입을 요청했지만 일한 카브카브 구단주는 선수가 충분히 많다며 거절했고, 정규리그 경기에서 패하자 곧장 사령탑 경질을 단행했다. 이 팀은 앞서 이번 시즌에만 부랄 감독을 포함해 무려 5명의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게다가 카브카브 구단주가 1981년부터 팀을 맡으면서 그동안 갈아치운 감독만 5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프로축구팀의 감독이 취임 6일 만에 경질됐다.[사진=haber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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