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새로 생긴 법인이 7438개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새로 생긴 법인이 7438개로, 통계시작 후 11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이 이날 발표한 '1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1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6647개)보다 11.9%(791개) 증가한 7438개를 나타냈다. 이는 중기청이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0년 이후 11월 기준으로는 최대치이며, 올해 들어서도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서비스업의 증가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12%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감소세를 보였던 제조업이 올해는 증가세로 돌아선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기청은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에는 통계작성 후 처음으로 연간 신설법인 수가 9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11월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구분해 보면 도소매업이 1586개로 전체의 21.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제조업이 1527개(20.5%), 부동산임대업이 813개(10.9%), 건설업이 667개(9.0%)로 나타났다. 이 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신설 법인 숫자가 더 늘어난 업종은 부동산임대업(155개 증가), 제조업(145개), 도소매업(111개) 등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계로 본 신설법인은 총 8만5089개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8281개) 늘었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 21.5%, 도소매업 21.3%, 건설업 10.6%, 부동산임대업 10.2%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신설법인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부동산임대업(33.2%), 농'임'어'광업(24.7%), 건설업 (20.3%)의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신설법인 7438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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