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규시즌 부진으로 소폭 삭감안 제시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4 미국)가 6년째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마운드에 오른다는 소식은 언제쯤 들릴까. 2015년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두산은 니퍼트의 최종 답변만 기다리고 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29일 지난주 니퍼트의 에이전트에게 재계약 최종안을 보내놓고 답을 기다리는 중 이고 밝혔다. 이어 해를 넘길 수도 있겠지만 니퍼트 측의 결정에 따라 올해 안에 재계약이 발표될 수도 있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KBO에 니퍼트를 재계약 대상선수로 통보한 두산은 니퍼트와 계약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럼에도 조건 때문에 그동안 합의점에 쉽게 이르지는 못했다. 2011년부터 두산에서 뛴 니퍼트는 KBO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는 동안 58승 3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며 두산의 에이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 몸값으로는 최고액인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뛴 올해에도 포스트시즌에서 24⅓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하면서 두산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잇따른 부상 탓에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챙기며 52승(27패)을 거둔 니퍼트로서는 성에 안 차는 성적이었다. 이 때문에 두산은 니퍼트와 재계약 시 연봉은 어느 정도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니퍼트는 포스트시즌 공헌도 등을 바탕으로 올해와 같은 수준 이상의 몸값을 원했다. KBO 야구규약의 외국인 선수 재계약 규정에 따르면 두산은 12월 31일까지 니퍼트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하지만 계약이 해를 넘겨도 니퍼트가 내년 시즌 뛰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포스트시즌 활약으로 니퍼트에게 이동 없이 동결을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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