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작년 대비 20% 이상 성장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지난 3분기 우리나라의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작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세계무대에서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28일 발간된 2015년도 3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 에서는 지난 3분기 콘텐츠 매출액은 25조3549억원, 수출액은 16억6361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매출액은 1조9000억원(8.1%), 수출액은 2억9000만달러(21.4%)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이 늘어난 분야를 보면 음악(17.3%), 방송영상독립제작사(15.1%), 광고(14.9%), 게임(13.6%), 만화(12.7%)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쪽에선 영화(337.5%), 음악(79.7%), 방송영상독립제작사(71.2%) 분야가 급성장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수출액 비중으로 보면 게임산업이 8억6768만4000달러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게임 산업 수출액은 지난 1분기 7억1308만4천달러, 2분기 7억2674만9000달러, 3분기 8억6768만4000달러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콘텐츠 상장사들의 실적도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였다. 콘텐츠 상장사 98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6조22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6832억원으로 13.4% 늘어났다. 수출액도 7억1847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7.2% 개선됐다.
세계무대에서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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