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옮기는 것 거부하다 처벌 가능 사실 알게되자 10분 만에 나타나 차량 이동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 남성이 소방서 앞 소방차가 출동하는 길목에 자동차를 대놓은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일어난 어이없는 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사건은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의 소방차 대기소 앞에서 벌어진 일로, 문제의 차주는 소방차 두 대가 서있음에도 그 앞에 당당하게 벤츠 승용차를 주차해놨다. 당시 근무 중이던 소방서 직원은 벤츠 승용차를 발견한 직후 곧바로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옮길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차주는 '구룡포에 가는 중이라 차를 당장 빼긴 어렵다'며 차량 이동을 거부했다. 이에 직원이 차주에게 출동 방해죄로 과태로 5000만원, 징역 3년 이하의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자 차주는 10분 만에 소방서에 나타나 주차해놓은 차량을 타고 사라졌다. 한편 이 차량 때문에 실제로 포항 남부 소방서 직원들이 긴급 출동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한 남성이 소방서 앞에 자동차를 주차해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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