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학생, 취업의 어려움 탓에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대학 졸업후에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중국에서는 41%를 차지하는 가운데 한국 대학생들은 단 6%만이 창업을 꿈꾼다고 대답했다. 지난 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한'중'일 청년창업, 중국 열풍, 일본 미풍, 한국은''보고서에 따르면 3국 대학(원)생 중 졸업 후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비중이 중국 40.8%로 월등히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한국은 6.1%, 일본은 3.8%를 차지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4일부터 7일동안 3국의 수도권 대학(원)생 5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창업을 하고 싶다고 대답한 이유로는 한국 청년들은 취업의 어려움 탓에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창업을 원하지 않는 이유에는 '실패에 대한 부담'이 38%를 차지해 주요 창업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의 경우에는 17.8%만 실패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원)생들은 또 요식업(31.3%)과 같은 생계형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반면 중국 청년들은 혁신형 창업과 연관된 IT 분야(20.1%)에 대한 관심이 컸다.'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청년 비율도 중국은 84.6%로 한국(32.4%)과 일본(16.7%)에 비해 크게 높았다. 김보경 국제무역연구원은 '샤오미'알리바바와 같은 IT 창업기업의 약진과 창업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중국 청년들의 창업 선호도가 높은 반면 한국은 안정적 직장 선호와 경쟁력 있는 창업생태계 구축 미흡 등으로 저조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 '한'중'일 청년창업, 중국 열풍, 일본 미풍, 한국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으 갖는 사람이 6%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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