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6~8시 배달음식 가장 많이 시켜 먹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내 배달음식 분야에서 치킨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배당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공개한 배달앱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시켜 먹은 배달음식은 치킨(25%)로 조사됐다.

이어 한식류(21%), 중식류(17%) 등이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달 음식 주문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6~8시 사이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는 일주일 중 20%의 비율을 차지했고, 토요일이 18%, 금요일이 14%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에 주문량이 31%로, 2위인 오전 11시~오후 2시(17%)와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특히 저녁에는 치킨과 족발, 보쌈 등이 인기가 있었지만 점심에는 중식과 분식, 일식 돈까스류의 인기가 상승해 시간대에 따라 선호 메뉴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문 금액은 일반적인 2인 식사 금액인 1만5000원~2만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00원~1만5000원(26%), 2만원~2만5000원(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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