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계자 "공연 목적으로 왔으나 관광 비자 지참했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미국 공항에서 장시간 억류됐던 걸그룹 오마이걸의 억류 사유가 '거짓말'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는 'K팝 그룹이 미국 방문 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인해 LA 공항에서 되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직원은 '오마이걸이 LA공항에서 입국을 거절 당한 이유는 직업 여성으로 오인한 것과 무관하며, 오마이걸측이 입국 목적을 거짓으로 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직원은 '오마이걸의 주장과 달리 멤버들이 입국 목적을 잘못 말했기 때문'이라며 '멤버들이 애초에 일 때문이 아니라 관광객으로서 미국을 여행한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마이걸은 한국인들이 90일 동안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하려 했다'면서 '세관이 이들의 짐을 검사하던 중 공연 의상과 소품이 등장해 이들이 공연 목적으로 입국하려 했다는 사실이 분명했지만 P1 공연 비자를 지참하지 않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마이걸의 단독 공연이 아니라 프로모션차 참석이었기 때문에 공연 비자를 받을 수 없었다'며 '세관에서 직업 여성으로 오해를 받고 15시간가량 억류된 후 자진 귀국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공항 억류 사유가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사진=W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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