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드디어 입 열었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12-11 1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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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행사에 모델 미란다커와 함께 참석 해
윤은혜가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사진=윤은혜 웨이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논란 이후 첫 한국에서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가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사만사타바사 브랜드 행사에 윤은혜가 모델 미란다커와 함께 참석했다. 윤은혜가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것은 지난 9월 중국 동방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시즌2'에서 선보인 의상에 대해 표절 논란이 제기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윤은혜는 차분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에 앞서 윤은혜는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며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자. 논란이 있었지만 실망 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는 9월 브랜드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아르케와 비슷한 옷이 중국 방송에 나왔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단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었다.

이후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이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더 이상의 FW컬렉션을 앞두고 자사의 브랜드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 바라는 바'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이에 윤춘호 디자이너는 '윤은혜라는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할 이유와 목적이 없으며 그에 따른 이익이 전혀 없다'고 재반박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이 가운데 윤은혜는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중국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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