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유전자 검사 위해 만날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출산한 아이에 대한 친자 확인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수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9개월 만에 만나게 됐다. 9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최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현중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김현중과 최씨에 대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김현중과 최 씨는 이달 중 모처에서 검사를 받고 친자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전자 검사까지는 1주일 안팎이기 때문에 김현중은 올해 안에 친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최씨는 김현중이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유전자 검사 방법을 결정하고 실행했다며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측은 유전자 검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를 통해 DNA 검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최씨에게도 이 업체를 방문에 검사를 받으라고 제안했지만 최씨 측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는다며 이를 거부했다. 최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정확한 날짜는 공개할 수 없지만 이달 안에 김현중과 최 씨가 만나게 된다. 법원에서는 김현중과 최씨에게 신뢰가 담보된 국가 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면서 "이 말은 김현중과 최 씨가 만나서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검사를 받으라는 의미다. 그 결과에 따라서 친자 확인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현중 측도 친자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고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 해왔기 때문에 이번 만남을 통해서 친자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김현중 측 법률 대리인은 "친자확인 여부를 판단하는 게 이번 사건의 핵심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지금 중요한 것은 16억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최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4차 공판이 지난 10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두 사람의 손해배상청구소송 5번째 공판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씨가 9개월 만에 만날 예정이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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