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측, ＂의사 선생님이 당분간 쉬는 것을 권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건강상의 이유로 엑소를 이탈했던 루한이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또다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루한 측은 지난 6일 "요즘 건강이 안 좋고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루한은 엑소에서 이탈한 이후 중국에서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루한은 과도한 스케줄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임을 알렸다.

루한 측 관계자는 "이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당분간 쉬는 것을 권했다. 신중하게 회의를 거친 뒤 당초 7일과 8일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루한이 팬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그 누구보다도 바라지만 지금은 루한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 많은 양해 부탁드리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루한은 금방 회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루한의 소식을 들은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엑소 탈퇴할때도 건강상의 문제 얘기하더니 날아다니지 않았나?" "글쎄 내가 중국 연예인 아픈것까지 알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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