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임시완, 군인으로 변신 '1월 대개봉'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12-07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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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의 한층 성숙하고 남자다운 변신 눈길 사로잡아
7일 영화 '오빠생각'의 티저이미지와 예고편이 공개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영화 '오빠생각' 포스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제국의 아이돌 임시완이 이번에는 군인으로 변신해 영화 '오빠생각'으로 돌아온다.

7일 공개된 영화 '오빠생각'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 아래 군인과 아이들이 나란히 함께 서서 밝게 미소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활짝 웃는 표정으로 함께 어울어져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포스터 속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그곳에서 시작된 희망의 노래'라는 카피는 이들이 전할 감동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터 한복판, 터지는 포탄 속 격렬한 전투에 이어 동료를 잃고 홀로 남은 한 군인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임시완의 '전쟁이 일어났고 많은 것들이 사라져 갔습니다. 하지만 결코 사라질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상처만 남은 군인, 홀로 남겨진 아이들과 모든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점차 변해가는 '한상렬' 소의 역을 맡아, 전쟁 한가운데로 뛰어든 선생님 '박주미'역을 맡은 고아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군인 느낌을 내기 위해 몸을 만들고 생전 처음으로 피아노 반주에 도전하는 등 임시완의 한층 성숙하고 남자다운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로 2016년 1월 개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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