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10위권에 집입

(이슈타임)김현진 기자=2NE1 CL의 미국 진출 사전 프로모션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가 국내 음원차트에 깜짝공개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헬로 비치스'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달 21일 음악 공유사이트인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공개했다가 인기에 힘입어 같은달 26일 아이튠즈에도 선보였다.

YG측은 '무료 배포곡을 국내 음원 사이트에 뒤늦게 공개하기로 한 것은 최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검색어에 CL이 1위로 올라올만큼 팬들이 CL의 노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음원이 없어 팬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L의 '헬로 비치스'는 대부분 가사가 영어로 되어있는데다가 앞서 2주전부터 무료 배포됐던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원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10위권에 집입해 눈길을 끌었다.

'헬로 비치스'는바운스 넘치는 비트, 중독적인 사운드가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음원과 함께 선보인 안무 영상 역시 세계적인 안무가 패리스 고블이 감독 및 안무 지도를 맡아 씨엘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CL은 2일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패리스 고블, 리퀘스트 댄스크루와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의 'HELLO BITCHES'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낸 바 있다. 'MAMA' 방송 후 5일 기준으로 'HELLO BITCHES'는 베트남 1위, 싱가포르 4위, 캄보디아 7위, 홍콩 8위, 대만 9위 등 다양한 아시아지역의 아이튠즈차트에서 톱10안에 랭크되면서 인기 상승을 입증하고 있다.'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YG와 School Boy Records를 통해 공동 발매한 사전 프로모션 곡 'HELLO BITCHES'로 인기몰이 중인 씨엘은 현재 미국 진출 앨범 작업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을 완성했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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