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축가 기부' 남몰래 한 선행 뒤늦게 화제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12-03 15: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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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 등 선행 바통 이어가 '훈훈'
지난달 25일 XIA준수가 공동결혼식에서 축가를 선물했다는 선행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사고있다.[사진=JYJ]


(이슈타임)김현진 기자=XIA준수가 장애인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축가를 불러주는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한 웨딩홀에서 열린 부부 5쌍의 합동 결혼식에서 축가를 선물한 것이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사정과 장애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이었다.

이와 같은 XIA준수의 소리없는 선행은 이번 한번 뿐이 아니다. 지난 7월 XIA준수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한 국제구호개발 관계자들을 초청한 바 있다.

XIA준수는 이 구호단체에 지난 2008년부터 성금을 기탁해왔고 기부금은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집짓기, 학교짓기에 쓰여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2010년에도 자신의 뮤지컬 데뷔작인 '모차르트!' 때부터 자신의 출연작에 NGO활동가들을 남몰래 초청하기도 했다.

이러한 XIA준수에 선행에 그의 팬들도 구호기구등을 통해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자신의 응원하는 스타의 선행의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XIA준수는 지난달 28, 29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홀에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NAGOYA'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29일부터 31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연말 공연 '2015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의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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