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정말 힘든거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윤정수가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함께 타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김숙이 본인을 좋아할까 불안하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최근 진행된 KBS2TV'1대100'의 녹화에서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김숙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거라는 계약서를 쓴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현재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JTBC'님과함께2'에 출연해 가상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윤정수는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합의를 봤다'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정말 힘든거다. 김숙을 거절하는 방법 30개 정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만약 김숙이 고백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끈질기게 묻자 윤정수는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건 재산만큼 준요한 문제'라며 호통을 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정수가 출연해 녹화를 진행했던 '1대100'방송은 오늘 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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