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큘'이 돌아온다,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재연 주인공 확정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11-25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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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더블캐스트된 박은석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 선사할 예정
뮤지컬 '드러큘라' 재연이 확정되면서 최종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사진=씨제스컬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뮤지컬 '드라큘라'가 재 공연이 확정되면서 주연배우 캐스팅에 눈길이 모아진 가운데 최종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9월 뮤지컬 '드라큘라'는 2년만에 재연 소식을 전하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해 본격적인 캐스팅에 돌입했다.

오디컴퍼니는 '극중 인물을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주인공 '드라큘라'역에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김준수가 확정돼 함께 주인공으로 더블캐스트로 합류한 박은석과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확정된 최종 캐스팅 라인업에는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에 가슴을 울리는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임혜영이, 드라큘라를 쫓는 '반헬싱' 역에는 2015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강홍석이 새롭게 합류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아온 명작으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국내 초연시 티켓 오픈 때마다 1위를 기록하고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객석 점유율 92%를 달성하는 등 압도적인 티켓 판매량을 자랑하며 201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2016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오는 12월 9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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