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미 타 당이 등록해 변경 불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당명을 다시 민주당으로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가진 뒤 '대의원 여론조사를 실시해 찬성 의견이 많을 경우 본격적인 당명 변경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선 당명 변경에 대한 찬성 의견이 8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야당 관계자는 '새 당명 후보를 2~3개로 압축한 뒤 당원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야당 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름은 단연 '민주당'이다. 그러나 이미 원외 정당이 이 이름을 등록한 상태여서 현실적으로는 '새정치민주당'(약칭 민주당) 등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야당 관계자는 '지금의 당명은 너무 길고 복잡해 브랜드 경쟁력이 없다'면서 '(새정치연합이란 이름으로 합당했던)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에게도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의원 측은 '서둘러 겉포장만 바꾸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이러니 문 대표가 말하는 혁신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명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최대호 안양시장,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접견
장현준 / 25.10.29

정치일반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연구 인건비 현실화·R&D 범위 확대' ...
류현주 / 25.10.29

사회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