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와 양념류의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행위 단속
(이슈타임)윤지연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김장철에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배추김치와 양념류의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관원은 다음 달 18일까지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 등 총 4100명을 투입해 전국 김치 양념류 제조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음식점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수입량이 많은 업체 유통과정 중 원산지 표시 변경 훼손 여부, 음식점에서 국내산으로 표시해 제공하는 김치의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국산 수입 재료를 섞어 국산으로 속이는 등 지능화한 위반 행위에 대처하고자 X-선 형광분석기(XRF) 등 과학적인 분석법도 활용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 표시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각각 받는다. 농관원은 위반 규모가 크거나 원산지 거짓 표시를 고의 상습적으로 하는 위반 사범은 구속수사를 통해 무거운 벌을 받게 할 방침이다.
농관원은 전국 김치 양념류 제조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음식점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사임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연예
'불꽃야구' 신재영, 출근하자마자 파이터즈의 시선 한 몸에! ‘자숙...
프레스뉴스 / 25.11.07

국회
강화군의회,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전문적 의정활동 기반 강화
프레스뉴스 / 25.11.07

사회
부산교육청, 맞춤형 특화 지원으로 직업계고 취업률 높인다
프레스뉴스 / 25.11.07

사회
청양군, 충남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프레스뉴스 / 25.11.07

사회
천안시, 농림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사업 공모 ‘충남권 유일 선정’
프레스뉴스 / 25.11.07

사회
기업·고객·지자체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서대문구에서 결실
프레스뉴스 / 25.11.07

문화
안산시, 2025년 통장연수 개최… 시민과 행정 잇는 소통의 장 마련
프레스뉴스 / 25.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