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자택에서 고등학생 딸 강제로 추행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견 경찰 간부가 내연녀의 미성년자 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구속됐다. 16일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주경찰서의 한 파출소 소속 이모(51) 경위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6 8월 내연관계 여성의 자택에서 이 여성의 고등학생 딸 A(15)양의 몸을 강제로 만지는 등 3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상담센터에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상담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경위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이 경위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며 추가 범행은 없는 것으로 보여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중견 경찰 간부가 내연녀의 어린 딸을 성추행해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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