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들이받은 후 태우려다 저항하자 가방만 뺏고 달아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귀가 중인 여성을 고의로 차로 치고 가방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13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수원시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 중인 B(여)씨를 차량으로 뒤에서 들이받은 후 자신의 차에 강제로 태우려고 했다. 놀란 B씨가 저항하자 A씨는 바닥에 떨어진 가방만 들고 급히 달아났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타고 있던 차량도 본인의 소유가 아닌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주변을 맴돌며 범행 대상을 찾아온 점으로 볼 때 B씨에게 일부러 접근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나가던 여성을 차로 치고 가방을 훔친 남성이 구속됐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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