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자재 시장인 '가락몰'이 연말에 문을 연다.
(이슈타임)윤지연 기자= 가락시장 안에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식자재 시장인 가락몰 이 연말에 문을 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노후한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총 면적 21만 958㎡ 규모의 종합식품시장인 가락몰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가락몰은 청과 수산 축산 식자재 등 1천106개 직판점포가 들어서는 판매동과 각종 먹을거리를 체험하는 테마동, 보육시설과 도서관, 쿠킹스튜디오, 컨벤션센터 등 지원시설이 있는 업무동 등 7개 시설로 구성된다. 핵심시설인 판매동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신선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큰 시장이 형성되고 2 3층은 기타 식자재와 식음 매장이 모인 식품 종합 판매 시설이다. 지하 2층에는 냉동 냉장 창고와 가공처리장 등이 들어선다. 판매동은 물류 효율을 위해 각 층별로 주차장이 있는 구조로 조성됐다. 냉난방 공조 시스템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시장이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은 전면 방수처리가 돼 있다. 테마동은 수산물관, 식문화관, 친환경관, 축산물관, 연회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식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가락몰은 2천78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화물용 승강기 13대, 무빙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물류 편의를 위해 가락몰-도매권역간 연결통로와 자동차 전용램프, 화물용 엘리베이터 2곳을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가락몰 안에서 오가는 친환경 전기삼륜차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화재시 이용할 수 있는 피난 계단 15개가 설치됐으며 소화기, 스프링클러, 비상조명 등 안전시설도 갖춰진다. 수산, 축산, 식자재는 모두 점포 배정이 완료돼 이전 준비를 하고 있으나 청과는 절반가량이 아직 입주에 반대하고 있다. 공사는 공청회와 전문가 설명회 등을 통해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상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케팅 리더 교육과 제철 농수산물 판매촉진 프로그램,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후한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총 면적 21만 958㎡ 규모의 종합식품시장인 가락몰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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