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 폭행 논란에 휩싸인 축구선수 김병지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11-06 15:29: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병지 “아이 할퀴었으나 지나치게 확대해석.”
김병지 선수 아들에게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사진제공=온라인커뮤니티]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축구스타 선수 김병지가 막내아들이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초등학교 2학년인 태산 군이 친구를 폭행했다는 고발 글이 5일 국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김병지는 6일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태산이가) 아이를 할퀸 건 맞지만,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고 부풀렸다 고 주장했다. 애초 김병지 아내인 김수연 씨가 인터뷰에 나섰으나 시종일관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쓰러졌다. 다급한 상황에서 김병지가 전화기를 이어 받아 설명했다.

앞서 고발 글을 작성한 A군의 어머니는 지난달 15일 체험학습 도중 자기 아들이 태산군에게 얼굴을 긁혀 전치 2주 상처를 입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태산군은 이 사건 다음날에도 다른 아이를 폭행했고, 피해 엄마의 요청으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 뒤 반 교체가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지는 여러 가지 정황에 있어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드렸다. 다만 개인적으로 진실을 왜 밝히고 싶었냐면 사건 당일 태산이가 먼저 (상대 아이에게) 가슴을 맞았다더라. 넘어지면서 얼굴을 할퀴었다고 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해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상대 부모가) 전단까지 만들어서 (아이가 폭력을 했다는 내용으로) 84명 학부모 서명까지 받았다고 하더라 고 속상해했다.

한편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 뒤 김병지가 시청에 민원을 넣은 것을 두고 피해자 측에서 가해자를 교체하려는 꼼수 로 지적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병지는 거짓말 이라며 시청에 간 건 사실이다. 재심을 요청하려면 징계위원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해서 관계자에게 묻고자 했다 고 했다. 또 징계받은 이후로 태산이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 모든 행동을 감시받고 있다 며 전화상으로 대변할 범위가 작다. 공식 입장을 정리 중 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