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브레이크가 있을 때에 비해 최소 5.5배 이상 증가했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자전거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의 제동거리가 일반자전거의 최소 5.5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안전처가 부주의에 의한 자전거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전거 주행 중 위험성 실증실험'을 실시한 결과 픽시자전거가 시속 10km로 달릴 때 제동거리는 브레이크가 있을 때에 비해 최소 5.5배에 늘어나는 것으로 밝혔다. 일명 픽시자전거라 불리는 'Fixed Gear Bike'는 여러 단계의 기어가 아닌 단 하나의 기어를 가진 최고의 심플함을' 자전거다. 픽시자전거는 페달을 앞으로 돌리면 앞으로 가고, 뒤로 돌리면 뒤로 굴러가며 페달을 돌린 만큼만 바퀴가 나가는 아주 정직한 자전거이기도 하다. 최소한의 부품들로만 이뤄져 있기에 픽시자전거는 구조가 단순하고 가벼우며 외관 역시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의 자전거 배달부 문화에서 급속하게 퍼져나간 픽시자전거는 스타일리시한 외관으로 자체의 기능보다는 스트리트 문화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1만 7471건으로 그중 사망자는 총 287명으로 집계됐다.
픽시 자전거의 모습이다. [사진=방송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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