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사용으로 인한 철거 요구 입장 밝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사진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홍보물로 이용되자 안중근 의사 관련 단체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안중근의사숭모회는 자신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특허'상표법 등에 저촉된다며 철거를 요구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6주년을 맞은 지난 26일부터 서울시 지하철 창문 등에는 '권력의 입맛대로 역사책에 손 대지 마시오'라는 내용의 홍보물이 부착됐다. 그런데 이 홍보물에 사용된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사진은 관련 단체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이다. 안중근의사숭모회의 철거 요구 발표 후 서울메트로는 이 홍보물을 자체 철거하기로 했으나, 서울지하철노조 측은 철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희 측은 해당 그림을 계속해서 무단 사용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이 사용된 국정화 반대 홍보물에 대해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철거를 요구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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