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사과'…연8만6000원 소비해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10-21 1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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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추석 같은 명절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고르게 사랑받기 때문"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사과'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우리 나라 사람들이 연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과일이 사과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ERUM)에 따르면 농촌 진흥청 조영빈 연구관이 수도권 723가구가 2009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구입한 10대 과일 자료를 분석해 1가구당 연간 8만6000원을 사과를 구입하기 위해 지불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선정한 10대 과인은 10대 과일은 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수박, 참외, 딸기, 토마토로 이중 가장 구입 비용이 적은 것은 단감으로 연간 1만4745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 연구관은 '" />
사과 다음으로 국민들이 많이 산 과일은 감귤 6만8856원, 포도 6만3441원, 수박 5만2720원, 딸기 4만5892원 순이었다.

사과는 연간 구입 횟수에서도 평균 8.7회로 1위를 차지했다. 연평균 구입 횟수가 2.3회로 최저인 배보다 4배가량 자주 구입한 셈이다.

연구팀은 또 특정 과일을 연간 한 번이라도 구매한 가구수 비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가구의 97.7%가 '" />
사과'토마토'딸기'포도의 구매가구 비율도 90%를 넘었다. 해당 비율이 가장 낮은 과일은 배로 71.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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