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회장은 살인청부업자"라며 응대
(이슈타임)이윤이 기자=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FIFA회장선거에 이름을 등록하기도 전에 무산될 위기를 맞았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FIFA윤리위원회가 자신에게 19년 자격정지 제재를 공개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최초 윤리위는 지난 2010년 행해진 2022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잉글랜드와의 투표담합 과 한국유치위원회 지원 행위 를 지적했다. 정 회장은 2010년 한국유치위원회가 제안했던 국제 축구 기금 을 설명하는 편지를 동료위원들에게 보낸 사실에 대해 조사 받고 있다 고 밝혔다. 하지만 집행위원이 자국의 유치활동을 돕는 것은 FIFA의 오래된 전통이며 이런 활동을 금지하는 FIFA규정도 없다 고 입장을 표했다. 정 회장은 그분들이 (등록을)못하게 한다면 그 방법이 한두가지겠느냐 며, FIFA가 자신을 괴롭히는 배경으로 내부의 핵심을 정면으로 겨냥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사람들은 FIFA윤리위가 블래터 회장을 살인청부업자 라고 말한다 며, 윤리위는 블래터 회장에게 도전하는 사람만 괴롭힌다 며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가능한 모든 법적인 채널을 동원해 후보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기자회견에서 FIFA윤리위원회가 제기한 의혹들에 해명하고 있다.[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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