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음원사재기 업체 뿐 아니라 가수 실명까지 공개하자"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10-02 1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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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철저하게 규명되기를 바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사재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사진=YG 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내 대형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가요계 최대 이슈인 '음원사재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YG 측은 '음원사재기를 한 업체 뿐 아니라, 가수 실명까지 공개해야 사재기를 뿌리 뽑을 수 있다'며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했다.

YG 측은 '박진영, 이승환 씨의 인터뷰를 잘봤고 공감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요계에 깊숙히 침투한 이 문제가 철저하게 규명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YG는 '차트가 조작되고 그 조작된 성적에 의지해 대중들이 음악을 소비한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검찰이 의지가 있다면 이번에 뿌리 뽑을 수 있다. 사재기를 조장한 업체 뿐 아니라 가수 이름까지 공개하라는 것이 여론이고 우리 또한 그 의견에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가요계 공공연한 비밀로 치부되던 '음원사재기' 문제는 최근 가요계의 가장 큰 이슈다.

JTBC '뉴스룸'이 '일부 대형 기획사들은 음원 사이트 멜론에 아이디를 수천개 만들어놓고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24시간 돌린다', '브로커가 연결돼 중국에서 수백개의 휴대폰을 이용해 순위를 조작한다'고 구체적 정황을 폭로해 화제와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기획사인 JYP의 박진영, 가수 이승환 등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음원사재기와 관련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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