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6000억원 이익 Vs 8조 5000억원을 손해본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대체공휴일이 시행되면서 경제활동에 영향을 보이고 있어 정부에서 대체공휴일에 대해 늘리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0일 KBS 뉴스보도에 따르면 대체공휴일 지정을 두고 여러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 '여유있게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 평가와 '너무 많이 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경제적인 평가에서도 엇갈린 반응이다. 대체공휴일이 하루 늘어나면 산업 생산량이 13조 6000억원이나 늘어난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8조 5000억원을 손해본다는 분석도 있다. 한 쪽은 소비효과를 다른 쪽은 생산 차질만 강조한 결과이다. 최근들어 경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대체 휴일 필요성이 부쩍 강조되는 추세다. OECD 회원국과 비교해 월등히 많은 우리나라의 노동시간도 대체 휴일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연구위워는 '지금처럼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아서 경기침체에 빠져있는 경우에는 대체휴일로 소비를 늘려주는 것이 경기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소기업 직원은 절반 가량이 대체공휴일에도 일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어 말로만 공휴일에 머물지 않도록 하는 제도 보완이 선행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인사혁신처는 대체휴일제 시행 초기에 나오는 여러가지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KBS 뉴스광장 보도에 따르면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13조 6000억원의 경제 이익이 발생한다고 전했다.[사진=KBS '뉴스광장'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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