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어린이 음료시장이 불황 속에서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참 성장을 거듭하는 어린이와 어른의 필요영양소는 조금씩 다르다. 여기에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어린이 음료시장이 불황 속에서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 음료시장은 2012년 551억원, 2013년 610억원, 2014년 750억원 규모로 점점 커지고 있다.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도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발효유에서 과채음료까지 다양한 키즈 전용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94년에 선보인 야쿠르트 에이스 는 400억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칼슘, 엽산 등 영양소와 필수 비타민 5종 등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15가지 필수영양소를 담아 어린아이를 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지난해에는 출시 20년 만에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을 60% 줄인 에이스 라이트 를 선보이며, 키즈 발효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세븐 키즈 도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다. 7가지 700억 프로바이오틱스는 물론, 초유 분말과 자일리톨 등 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장 환경 개선과 어린이 면역력 증진은 물론, 치아건강을 돕는 기능성 측면을 강화했다. 여기에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첨가물 설탕, 색소, 합성고감미료 무첨가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 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얼려먹는 아이스 요거트로 대장균 걱정 없이 7가지,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가 살아 있어 장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외에도 비타민 B6, B12, D3, C, 엽산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영양소 5종이 들어 있고, 색소와 트랜스 지방은 뺀 영양 간식이다. 하루야채 키즈(뽀로로, 타요)도 지난 5월 8가지 녹황색 채소를 추가하여 더욱 건강한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캐릭터 뽀로로와 타요 2종으로 새롭게 출시한 하루야채 키즈는 14가지 채소와 4가지 과일 100g이 함유된 어린이 전용 과채음료이다. 하루야채 키즈는 편식에 길들여진 어린이가 쉽게 채소를 섭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제품으로 200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연 매출 150억 원을 올리며 어린이 과채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이정열 마케팅이사는 발효유 시장에서도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매출도 성장하는 추세다 며 앞으로 발효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출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 했다.
한국야쿠르트 발효유에서 야채음료까지 키즈제품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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