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측 "철저히 거짓말이고 사실무근" 강력 부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가 전 여자친구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은 자신을 '로즈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여성이 전날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로즈와 그의 친구 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소장에서 '로즈와 그의 친구들이 2013년 8월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의 파티장에서 술에 약을 타 먹이고, 파티가 끝난 후 로스앤젤레스 도심 인근의 숙소로 찾아와 집단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발생 3개월 전부터 로즈와 관계가 소원한 상태였다'며 '곧바로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보복이 두려웠고, 수치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이어 '성폭행에 따른 트라우마로 직장마저 잃었다'면서 '신체적'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손실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로즈는 혐의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로즈의 대변인은 '로즈와 고소인이 상당 기간 연인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소장 내용은 철저히 거짓말이고 사실무근'이라며 '유명 스포츠 스타로부터 돈을 뜯어내려는 시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대변인은 로즈와 고소인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2년 이상 '쌍방 합의 하에, '배타적이지 않은 연인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永湧?수백만 달러의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고 부추기자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면서 '법원이 소를 기각하고, 로즈는 오명을 벗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즈는 지난 2008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됐고, 2009년 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1년 NBA 사상 최연소로 최우수선수(MVP)상을 거머쥐며 '제2의 마이클 조던'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다. 그는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20대 스포츠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아디다스와 1억8500만 달러에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즈는 지난 2012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오른쪽 무릎까지 수술을 받으면서 2012~2013 시즌과 2013~2014 시즌 대부분을 뛰지 못했지만, 2014~2015 시즌에 복귀해 경기당 평균 18점을 득점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불스 구단은 '이번 소송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으나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다.' 아디다스 측 또한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언급은 거절하면서 '로즈에 대한 지지와 우리의 파트너십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BA 스타 데릭 로즈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사진=Forbes]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지방 분권은 국가 생존 전략…5극 3특으로 대대적 재편&...
프레스뉴스 / 26.01.23

경제일반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프레스뉴스 / 26.01.23

문화
충남도립대·청양군, 겨울 밤을 깨우다…제1회 청불페 팡파르
프레스뉴스 / 26.01.23

사회
남양주보건소, ICT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1기 참여자 모...
프레스뉴스 / 2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