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의도 밝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가수 이승환씨가 6시간동안 진행되는 공연을 계획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 19일 가수 이승환이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무려 380분짜리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6시간 동안 60곡을 부를 계획으로, 너를 향한 마음 천일 동안 붉은 낙타 그대가 그대를 등 인기 레퍼토리 외에 신곡도 공개한다. 시쳇말로 하드코어 공연 으로 지난 2012년 340분이라는 국내 최장 공연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전제 스텐딩좌석으로 꾸며진 이 공연은 6시간 공연중에 쉬는 시간은 딱 한 번이다. 콘서트 중간, 관객에 저녁이 제공되는 20분이 전부이기 때문에 6시간 내내 관객들도 서서 공연을 즐겨야 한다. 이승환 측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6시간의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이승환의 공연 제작에 참여했던 정현기 공연기획사 웨이즈비 대표는 이승환은 새로운 무대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는데, 공연 장비를 대여하지 않고 직접 사는 것도 그래야 자신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올해 데뷔 26년을 맞은 이승환은 이런 준비가 중견 가수로서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한다. 음반으로 번 돈을 음반에 다시 투자하듯이, 공연으로 번 돈을 다시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 쓰는 것이 뮤지션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사회환원이라 생각한다 는 게 그의 말이다. 이승환은 2002년 국내 처음으로 공연 스태프 양성을 위한 학원 드림팩토리 스쿨을 열 만큼 공연계에 대한 애착이 큰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의 공연에 대한 열정은 무대 위에서 더 두드러진다. 최첨단 음향 장비 등을 동원해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대형 물총쇼와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 등이 쉼 없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음향기기 제조회사인 독일 젠하이저가 한국 가수 최초로 이승환의 공연에 장비를 후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성환 음악평론가는 지금은 싸이 등 대형 가수들이 공연에서 현란한 쇼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첨단 공연 장비 대중화에 기여한 이가 이승환 이라며 노래만 듣는 것이 아니라 공연 전체를 하나의 잘 짜여진 드라마로 끌어올린 음악인 이라고 봤다. 오는 10월 새 미니음반 발매를 준비중인 이승환은 가수보다 공연계 사람이라는 정체성에 더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지르는 게 아닐까 라고 농담을 했다. 광기 어린 이승환의 내달 공연은 약 20만원의 적지 않은 가격에도 인터넷 티켓 예매가 시작된 후 1분 만에 1,200석이 모두 동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19일 가수 이승환씨가 6시간 풀타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사진=이승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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