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광복절 축하행사 '의상 논란'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8-17 1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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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과문 게재했지만 네티즌들 반응 여전히 '싸늘'
지난 15일 블락비 피오가 광복절 행사에 일본어가 쓰여진 의상을 입고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광복절을 축하하는 행사무대에 일본어가 적혀진 의상을 입고 등장해 논란이 일고있다.

블락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에 올라 '베리 굿' '헐'을 열창했다.'

이날 피오는 일본어로 '問題ない(문제 없어)'라는 문구가 새겨진 상의를 입고 등장했다.'

블락비 피오의 의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글귀는 일본 우익들이 시위할 때 쓰는 글귀인데 그걸 광복절 행사에 입고오다니', '일부러 그런건가, 글귀 뜻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광복절 행사에 일본어가 적힌 옷을 입는건 뭐지'등 매서운 질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뒤늦게 블락비 소속사에서 공식SNS에 '광복 7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무대임에도 해당 의상을 착용한 채 무대에 섰던 점 먼저 국민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날 해당 의상을 미처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올랐다. 이는 두말 할 것 없는 실수이며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블락비가 논란을 일으킨 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태국 홍수 피해 당시 인터뷰 영상을 통해 '금전적으로 보상을 하고 싶다. 저희가 가진 것은 돈 밖에 없다'라는 농담을 건네는가 하면 태풍 피해를 입은 일본 방송에서는 '태풍처럼 쓸어버리겠다'라는 제스처를 행해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다.

또 2012년 농업인의 날 행사무대에서는 쌀 권장 행사임을 망각하고 '저 쌀 피자 안 좋아해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지난 7월 지코의 음주운전 방조 논란까지 바람잘날일 없었다.

데뷔 초 악동의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신나는 음악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락비는 잦은 논란으로 인해 블락비를 향한 네티즌들의 시선이 싸늘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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