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거지냐'는 말에 눈물 흘렸었다"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8-17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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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들끼리 나눠내기로한 돈조차 없어 눈치만 봐
16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 유재석은 과거 무명시절 돈이없어 서러웠던 사연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사진=SBS런닝맨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런닝맨의 유재석이 방송에서 과거의 무명시절에 겪었던 서러움에 대해 얘기를 꺼내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구준엽, 박준형, 이재훈, 이하늘, 김건모 등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압구정에서 미션을 진행하던 유재석은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재석은 한 음식점으로 들어서며 '예전에는 내 차 끌고 와서 스테이크 먹는 것이 소원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91년 여름, 동료 개그맨들과 식당에 갔다. 돈이 없어서 부대찌개를 인원수대로 못 시키고 좀 적게 시켜서 라면을 많이 넣어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개그맨 형들이랑 갔는데 제가 돈이 없을 때라 나눠내기로 한 돈도 없어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때 저한테 '니네들 돈 좀 갖고 다녀. 거지냐?'라고 하더라. 서러운 마음에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유재석은 한을 풀기 위해 해당 식당을 찾았지만 미션 때문에 마음껏 먹을 수 없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힘든 무명시절 잘 견뎌내서 지금 복 받은거다', '과거의 유재석 정말 서러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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