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인 것 같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표도르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표도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 러시아 종합격투기(MMA) 발전을 위해 일하며 이 종목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수 있었고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표도르는 39번의 대결에서 무려 34승의 전적을 가진 세계적인 MMA 선수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 등의 별명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파브리시오 베우둠, 안토니오 실바, 댄 헨더슨에 3연패하며 결국 지난 2013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2012년 6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로부터 국가체육위원회 위원 자리를 물려받아 행정 경험을 쌓는 데 집중해왔다.' 표도르는 '(지난 3년간) 고질적인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라면서 '당장은 경기를 치를 몸상태가 아니지만 최근 최고의 코치와 파트너들을 모아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를 치를 단체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상대와 경기일이 공표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표도르가 단체 벨라토르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라면서 '표도르는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벨라토르 현 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격투기 황제 표도르가 복귀를 선언했다.[사진=MMAman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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